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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도 정부 채권 구매 가능

원금의 최대 두 배까지? 이제 개인도 정부 채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6월 13일부터 개인이 정부 채권을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의 최대 두 배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국채(정부채권)이란?

국채(정부 채권)은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정부가 긴급한 자금이 필요하고 세금으로 충당할 수 없을 때, 채권을 발행하여 부족한 자금을 보충합니다.

개인이 정부 채권에 투자하기는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기관에 비해 어려웠습니다. 정부가 경매를 통해 채권을 발행하기 때문에 개인이 참여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정부 채권 딜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지만, 최소 입찰 단위가 10억 원이어서 부담스러웠습니다.

6월에 출시되는 ‘개인 투자용 정부 채권’은 오직 개인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연 1억 원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개인 투자용 정부 채권은 10년물과 20년물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를 위한 정부 채권의 이자율은 쿠폰 이자율에 추가 이자율을 더합니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연 복리로 계산되어 수익률이 높습니다.

만기 시 지급되는 이자 소득은 종합과세에서 제외됩니다. 금융 소득 종합 과세율은 최대 45%이지만, 정부 채권의 이자 소득은 14%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 금액 기준 최대 2억 원까지)

구매 후 1년부터 재판매가 가능하지만, 만기일을 충족하지 않으면 추가 이자율, 연 복리,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6월부터 월간 구독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12월에는 발행 한도 등의 이유로 개인 투자용 정부 채권이 발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판매 대리점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판매 대리점 지점, 웹사이트, 모바일 폰을 통해 구독 기간 동안 구독할 수 있습니다. 현재 판매 대리점은 미래에셋증권이며, 향후 추가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