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이자를 받고 싶으신가요? ‘장외채권’에 대해 알아보세요

예금과 주식 사이에서개인의 취향에 맞는 투자 상품을 선택하도록 도와드립니다. 꼭 예금과 주식에만 투자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군가가 ‘채권에 투자했다’고 말하면, 대부분 ‘장외채권’에 투자한 것입니다. 비교적 안전하고 이자율도 기대할 만합니다.

장외채권, 시장 외에서 거래되는 채권

장외채권은 문자 그대로 시장 외에서 거래되는 채권입니다. ‘시장에서 벗어나 거래하면 위험하지 않나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채권 시장 구조에 있습니다. 채권 시장(일중)은 주식 시장만큼 활발하지 않습니다. 주로 은행과 같은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가 소액으로 투자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증권사들은 기업이나 기관으로부터 채권을 구매하여 개인들이 시장 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증권사가 한 회사로부터 1억 원어치 채권을 구매하고 이를 1만 원 단위로 나누어 개인들이 투자할 수 있게 합니다.

증권사들은 고위험이 아니고 손실 확률이 낮은 채권을 고객들에게 판매합니다.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비교적 안전한 투자 상품입니다.

수익은 예금처럼 이자로부터 발생합니다. 채권의 본질은 돈을 빌려주고 이자와 원금을 돌려받는 것입니다. 장외채권도 만기까지 표시된 이자율에 따라 주기적으로 이자를 지급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자 지급 주기와 이자율이 채권마다 다르다는 점입니다. 3개월마다 한 번씩 지급되거나 6개월마다 한 번씩 지급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장외채권을 선택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안정성과 수익성입니다.

부동산에 비유해보겠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있는 건물은 임대료를 받기 쉽지만, 산과 들에 위치한 건물은 임대료를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신, 최근 급등한 강원도 양양처럼 반짝이는 수익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채권도 있고, 반대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위험한 채권도 있습니다.

이것은 신용 등급으로 표현됩니다. A, B, C로 표시되며 알파벳 순서대로 위험이 증가합니다.

대부분의 장외채권은 A 등급입니다. A 등급 중에서도 등급 차이가 있습니다. AAA > AA+ > AA… 순서대로 A가 많을수록 안전합니다.

중요한 것은 신용 등급과 수익률이 반비례한다는 점입니다.

AAA 등급의 채권은 A- 등급의 채권보다 이자율이 낮을 가능성이 큽니다. 더 안전한 채권은 수익률이 다소 낮을 수 있습니다.

A- 등급 이상의 장외채권은 신용 등급과 이자율 조건에 따라 만기 이자 수익을 포함하여 총 3-7%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금보다 높습니다.

이론적으로는 거래가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어렵습니다. 채권 종류마다 거래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거래가 어렵습니다. 한 번 구매하면 만기까지 돈이 묶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