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 삶이 무기력하다고 몸무게가 5%이상 빠진다/ 평균 15%가 가지고 있다

우울증

우울증이란?




우울증은 의욕 떨어지고 우울감을 주된 증상이다. 이 때문에 여러가지 인지력과 정신 육체 증상을 일으켜 일상 생활의 질적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우울증은 평균 15% 정도의 사람들에게 나타나며 특히 여성에게 25% 정도 나타난다. 우울증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우울감과는 다르다. 개인의 의지로 극복할 수 없고 자신의 약함의 나타내는 것도 아니다. 많은  경우 의사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의사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많이 호전을 될 수 있고 또 이전의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하다.

어떤 증상이 나타는가?




우울감과 삶의 흥미와 관심을 잃는 것이 우울증의 핵심 증상이다. 우울증의 가장 심각한 증상은 자살 사고이다. 우울증 환자의 약 70%가 자살을 생각하고  그중10~15%는 실제로 자살을 한다. 일부 우울증 환자는 자신이 우울증인 것을 모르고 일상 생활이 위축되어 기능이 떨어져도 자신의 기분 문제를 말하지 않는다

1. 거의 모든 환자는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고 자신의 일을 끝까지 해내는 것을 어려워 한다. 또 학업 및 직장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하지 못하고 새로운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다.

2. 환자의 90%정도는 수면 장애로 힘들어 한다. 특히 일찍 깨거나 자다가 깨는 경우가 많다.

3. 또 많은 환자가 식욕감소와 체중저하가 나타나거나 반대로 식욕이 증가하고 수면이 길어지기도 한다.

4. 불안 증상도 약 90%정도 나타난다.

4. 성욕 저하가 나타난다.

5. 50% 정도 환자가  일반적으로 아침에 증상이 심해지고 오후에 좋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6. 집중력 저하의 인지기능 저하 증상도 상당수 나타난다.

7. 신체에 이상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내과적 검사를 해봐도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우울증 진단과 치료가 늦어진다. 그러므로 원인을 알수 없는 신체 증상이 있을 경우 우울증을 확인해봐야 한다.

우울감이란?

우울한 상태는 일시적인 기분 저하상태가 아니다. 기분 저하와 우울한 생각이 지속되고 생각이 느려지고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또 식욕, 성욕, 수면욕이 감소하거나 급증하는 상태이다.

원인




원인은 알수 없으나 환경이나 유전적 신체적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1) 신체적요인
뇌 촬영 기계로 확인한 결과 우울증 환자의 뇌에 변화가 있는 것을 보고하고 있다.  신경전달 물질이 증상 발생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호르몬 불균형도 하나의 원인이다.

2) 유전적 요인
우울증이 있는 가족 중에 증상이 더 잘 발생하는 것을 볼수 있다.

3) 환경적 요인
환자 본인의 여러가지 환경도 증상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환경적 요인으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 경제적 문제, 그리고 알수 없는 강한 스트레스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DSM-Ⅳ-TR)의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

우울증자가진단

1)아래 증상 중 5가지 이상이  2주일 동안에 나타났고, 이전과 신체기능 차이를 나타낸다




우울증 자가진단 바로 가기

1. 자주 슬퍼진다.

2. 나 자신이 실패자라는 생각이 든다.

3. 미래에 대해 비관적이다.

4. 일상 생활에 만족을 하지 못한다.

5. 스스로에게 죄책감을 자주 느낀다.

6. 벌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7. 스스로가 실망스럽다.

8. 자살을 생각해 봤다.

9. 평소보다 자주 운다.

10. 평소보다 더 자주 화를 낸다.

11. 다른 사람들에게 무관심 하다.

12. 집중력이 떨어질때가 많고 결정장애가 생긴다.

13. 스스로의 모습이 추하다고 생각된다.

14. 일할 의욕을 못느낀다.

15. 평소보다 잠을 잘 자지 못한다.

16.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17. 식욕이 떨어진다.

18. 체중이 평소보다 5%이상 줄었다.

19. 성욕이 평소 보다 떨어진다.

20.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2) 혼재성 삽화의 기준에 맞지 않아야 한다. 혼재성 삽화란 조증이나 울증 증상이 뒤섞여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3)신체에  고통을 일으키거나 사회적, 직업적,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손상을 일으킨다.

4) 치료중에 사용되는 약물이나 갑상선 호르몬의 영향으로 나타는 증상이 아니어야 한다.

5)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나서 2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며, 눈에 보이는 기능 손상, 병적 집착, 자살 충동, 정신병 증상, 또는 생각이 느려지는 특징이 있다.

검사




우울증이 의심되면 정신 상태 검사를 통해 다른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들과 차별 진단이 필요하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같은 내분비 질환과 뇌졸중과 같은 신경학적 문제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질병이 우울증과 연관되어 있으므로 환자의 증상에 따라 상세한 검사가 필수적이다.

또한, 증상은 다른 정신질환의 하나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불안장애와 조울병과 구별해야 하지만 두 가지 이상의 장애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

치료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에 추가로 정신 치료적 접근을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전기충격요법과 빛 요법이 사용되고, 최근에는 rTMS(반복 경두전자 자극)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보고되고 있다..

약물 치료에서는 항우울제의 개발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 지난 시대에 주로 사용된 약물들과 비교했을 때 부작용이 적고 충분한 효과를 가진 약물들이 개발되어 지속적인 개선과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주로 어떤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에 주로 작용하는지에 따라 SSRIs, NDRIs, SNRIs와 같은 다양한 약물 계급이 개발되어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항우울제는 여러 일부터 몇 주 동안 효과가 나타난다. 따라서 약물의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4~6주 이상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의 용량을 늘리거나 약물을 바꾸는 등의 조치로 인해 개선까지의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정신과 의사와 믿음 있는 치료 관계에서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치료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개선된 후에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유지 치료가 중요하다. 최소 6개월 이상의 유지 치료가 권장된다.

예방방법

아직 입증된 예방 방법은 없지만 스트레스 관리, 도움을 주는 친구나 사회적 지원은 위기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건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처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 치료를 받는다. 전문가의 적절한 치료를 유지해서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활가이드

술이나 담배, 불법적 약물 등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연구들은 신체적 활동과 운동이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그러므로 걷기, 조깅, 수영 등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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